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🏃‍♂️건강 관리/영양제 & 건강 보충제

유산균 & 장 건강 영양제

by 젠소리 2025. 5. 23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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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알고 먹는 유산균, 효과가 다르다”

[1] 유산균, 왜 챙겨야 할까요?

유산균은 장에서만 일하는 게 아닙니다.
소화와 배변 활동은 물론, 면역력, 피부, 심지어 기분까지 영향을 줍니다.
장내 세균의 균형이 무너지면, 만성 피로나 염증, 알레르기 반응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죠.

요즘처럼 식단이 자극적이고, 스트레스가 많은 환경일수록
좋은 균을 꾸준히 넣어주는 습관이 필요합니다.


[2] 어떤 유산균이 좋은 걸까요?

유산균 영양제를 고를 땐 ‘이름이 유명한 것’보다 ‘구성이 좋은 것’이 중요합니다.
다음 기준들을 함께 보면 좋아요.

 

균주 수보다 ‘균주 명칭’

  • ‘Lactobacillus rhamnosus GG (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GG)’ 같이 구체적으로 표시된 균주명을 확인하세요.
  • 다양한 균주가 섞여 있어도, 핵심 기능을 하는 주요 균이 있는지 확인하는 게 중요합니다.

투입량과 생존율

  • 제품 설명에 CFU 수(1억, 10억 단위)가 표시되어 있죠.
  • 중요한 건 이 수치보다 장까지 살아서 도달할 수 있게 코팅되어 있는지입니다.

프리바이오틱스가 함께 들어있는지

  •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프락토올리고당, 갈락토올리고당(GOS) 등이 함께 있으면 장착률이 높아집니다.

[3] 프로바이오틱스? 프리바이오틱스? 신바이오틱스?

유산균 제품을 보다 보면 헷갈리는 단어들이 많습니다. 정리하면 이렇습니다:

  • 프로바이오틱스(Probiotics): 살아 있는 유익균 자체
  • 프리바이오틱스(Prebiotics): 유익균의 먹이 (섬유질, 올리고당 등)
  • 신바이오틱스(Synbiotics): 두 가지가 함께 들어간 조합

요즘 제품들은 대부분 ‘신바이오틱스’ 타입으로 나옵니다. 장 정착률을 높이기 위한 구성이죠.


[4] 유산균, 언제 먹는 게 좋을까요?

공복 or 식후?

  • 일반적으로는 공복에 먹는 게 효과적입니다. 위산의 영향을 덜 받기 때문이죠.
  • 다만, 위가 예민하거나 위산이 강한 경우엔 식후 섭취도 괜찮습니다.

항생제 복용 중엔?

  • 항생제와는 2시간 이상 간격 두고 섭취하세요. 항생제가 유익균도 함께 죽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.

지속 기간은?

  • 최소 3개월 이상은 꾸준히 먹어야 체감되는 경우가 많아요. 짧게 먹고 효과 없다고 중단하긴 이릅니다.

[5] 추천 조합은?

아래는 기능별로 유산균 조합을 정리한 예시입니다:

기능 추천 균주 & 성분
변비 개선 Bifidobacterium lactis (비피도박테리움 락티스), 프락토올리고당
과민성 장 증상 Lactobacillus plantarum (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), GOS
피부 트러블 완화 Lactobacillus rhamnosus GG (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GG) + 아연
면역력 강화 Lactobacillus casei (락토바실러스 카세이), 비타민 D
설사 예방 Saccharomyces boulardii (사카로마이세스 불라르디), L. reuteri (락토바실러스 로이테리)
스트레스 완화 Bifidobacterium longum 1714 (비피도박테리움 롱검 1714), 마그네슘
여성 질 건강 Lactobacillus crispatus (락토바실러스 크리스파투스), L. gasseri (락토바실러스 가세리)

 

※ 여러 가지를 한꺼번에 넣은 제품보다, 내 증상에 맞는 균주가 중심이 된 제품이 효과적입니다.


[6] 한 알로 시작하는 리듬

유산균은 아마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미 먹고 있는, 접근하기 쉬운 건강기능식품일 거예요.

안 챙기면 손해까진 아니더라도,
챙기면 꽤 괜찮은 변화가 분명히 생기는 것.

그게 바로 유산균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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