장항항 수산물 꼴갑축제, 바다와 금강이 선물하는 5월의 맛
축제장에서 회 한 점, 서천 꼴갑축제 매년 5월이 되면, 충남 서천군 장항항은 살아 숨 쉬는 바다가 됩니다. 푸른 바다와 싱그러운 봄 공기 속에서 펼쳐지는 장항항 수산물 꼴갑축제는, 단순한 먹거리 축제를 넘어 지역 어업과 자연, 그리고 사람의 이야기가 한데 어우러지는 특별한 자리입니다. [금강하구에서 펼쳐지는 바다의 잔치]축제가 열리는 장항항은 금강이 바다와 만나는 지점, 서천의 해안선이 가장 드라마틱하게 펼쳐지는 곳입니다. 10km가량 쭉 뻗은 금강하구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다 보면, 바다를 등지고 우뚝 선 장항제련소의 굴뚝, 신성리 갈대밭, 한산모시관, 그리고 소박한 놀이공원까지 풍경 하나하나가 여행이 됩니다.밤이 되면 관람객들이 모여 앉아 무대 앞을 밝히고, 수산물과 함께한 하루를 마무리하는 문화의..
2025. 5. 15.